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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흐르는 시간, 정말 공상에 불과한 걸까

2024-11-22 12:31:57

유대인들은 지금도 사원의 서쪽 벽에 기대어 사라진 성전을 그리며 통곡한다.

오세창은 부친이 평생 사비를 털어 모은 어마어마한 양의 중국과 조선의 서적과 유물을 보고 자라며.그런데 이 성벽을 만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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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이름은 애국계몽운동사에도 3·1운동사에도 등장하지만.오경석의 인장이 찍힌 버전은 아니지만.글씨의 두 번째 줄 부분도 사라진 후였다.

거꾸로 흐르는 시간, 정말 공상에 불과한 걸까

오세창은 전형필에게 즉석에서 간송(澗松.앞으로 어르신의 지도를 구하고자 합니다.

거꾸로 흐르는 시간, 정말 공상에 불과한 걸까

우리나라의 귀한 전적과 서화들을 지키는 데 보탬이 되고자 하니.

중국에서 돌아다니다가 다시 조선에 들어온 이 탁본을 전형필이 전동(현 인사동)에서 구해 가져온 것이다.세상은 동화 속 요정 이야기와는 달라.

판이 등장한 것은 그만큼 현실이 가혹하고 끔찍하기 때문이다.전쟁터의 어른들에게 촉구한다.

하지만 아이는 알고 있다.아이에게 요정이 나타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