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이(038880) 2016.02.05 탐방보고서

정서적·성적 학대가 있다면 가족이라는 것을 제외하고 피해자와 가해자로 봐줬으면 좋겠다며 가족이라는 가해자로 인해 주눅이 들고 학교에서 왕따 피해를 봐도 도움을 요청하는 일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구조적으로 이를 가로막는 장벽이 존재한다.청소년 지원책은 어느 정도 작동 중이다.

울타리를 떠나니 당장 머물 곳과 식비 마련이 어려웠다.김성탁 기자 청년들이 처한 여건이 다양해 탈 가정 청년만 대상으로 별도 지원책을 도입하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방문을 잠그고 아무것도 못 할 때 친구가 여성 쉼터를 알려주더군요.

탈 가정 청년들 사이에선 LH 주거 지원이나 청년 전세임대를 알아봤는데 가족관계증명서상으로 부모와 엮여 있다 보니 소득 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다라거나 수입이 없어 동사무소를 찾았더니 신청에 부모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했다는 반응이 흔하다.282북스 강미선 대표(사진)는 지난해 탈 가정 청년들을 면담하고 콜로키엄을 진행하며 실상을 파악했다.

-부모가 찾아올까 봐 주소지를 친구 자취방 등으로 둔다는데.

가족 소득 지원 기준 달리 적용해야 특히 국내 청년 정책은 보호나 돌봄 자체가 아니라 역량을 강화해 자립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둔다.-가정 밖 청소년보다 청년들은 집을 나오면 기댈 곳이 없다는데.

18세 이상의 자립준비청년 범주 넓혀야‘282북스 강미선 대표 인터뷰예비사회적기업 282북스 강미선 대표.신체적 학대인 가정폭력(59.

울타리를 떠나니 당장 머물 곳과 식비 마련이 어려웠다.현행 제도상 30세 이상은 단독 세대주가 될 수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