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예방, 안전문화에서 답을 찾다[기고/안종주]
▶문=이번 정상회담 이후 북한의 군사력이 갑자기 비약적으로 향상되는 건 아니지만.
▶문상균 교수=보스토니치 우주기지에서 회담이 열렸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독자 제재나 나토 또는 주요 7개국(G7) 등 유엔 이외의 조직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지만.
합의문도 공동성명도 없는 회담 -이번엔 합의문도 공동성명도 없다고 했는데.우리에게 익숙한 기자회견도 꺼린다.그런 기류가 있더라도 그걸 활용할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다.
여행 금지 인물까지 버젓이 동행 유엔 안보리 결의 정면으로 도전 북·러.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위=한·미 동맹이나 한·미·일 협력 강화는 맞는 선택이다.
미묘한 흐름이 있지만 한·일.그런 기류가 있더라도 그걸 활용할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다.
2019년 4월 방러 당시엔 총참모장 등 극소수가 수행했는데 이전과 달리 이번엔 대규모 군부 인사들이 동행한 것이 눈에 띄었다.여기에 북한의 소모성 전쟁 물자가 필요한 러시아의 전략적 이해관계가 일치한 상황이라는 점은 과거의 정상회담과 결이 다르다.
9·19 합의를 위반하는 전술적 도발에도 대비해야 한다.▶위=우선 국제 규범과 안보리 결의 위반을 지적해야 한다.